주말동안 책을 3권째 읽는 중이다.
마지막 여행이 지난 겨울 푸켓이어서, 요새 여행하고픈 생각이 부쩍 들어 시작한 여행책.
결국,남미
요 책 술술 잘 읽힌다. 가이드 서적이 아니라 수필집에 가까워서 여행정보를 얻을 책은 아니고, 블로그 이상의 감동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남미라는 지역 자체가 나에게 미지여서 보면서 새로 알게된 정보도 많고 읽는 동안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갈정도로 가독성이 좋았다.
보랏빛 소 라는 출판사는 처음 봤는데 중간 중간 삽화가 너무 이쁘고 책 디자인을 너무 잘해서 삽화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남미사진도 너무 이뻤고.
우유니는 정말 꼭 가봐야할 것 같고, 칸쿤과 쿠바 나중에 꼭 한번 방문해보고싶다. 관심이 새로생긴 나라.
멋졌던 책 내부 몇 장을 소개한다.
두번째로 읽은 책은 최근 교보문고 공모전 (?)에서 수상했다는 '마녀식당'.
이달 무료도서로 이북 다운로드가 가능해 읽어보었는데, 별 기대는 없었는데 평이 좋아서 시작했다.
솔직히 첫 몇장은 인터넷 소설 읽는 듯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 책 역시 재미있었다. 술술 읽힌다.
아직 첫 작품이라 그런지 문장이 유려한 맛은 부족하지만 이야기 자체를 끌어가는 힘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상상력이 재밌는, 어릴 적 재밌는 소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세번째 책은 세계일주를 그림으로 기록한 아트로드 세계편인데, 요건 다 읽고 나중에 감상을 남겨야지. ^^
독서는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