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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명찬 Mar 31. 2020

왜 나만?


고통이 찾아올 때

‘왜 나만?’하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로 인해 참 혼란스럽습니다.     


뒤집어 보세요.

행복할 때 그런 질문을 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복을 누리느라 바빠서

‘왜 나만?’하고 미안해할 겨를이 없습니다.     


다시 뒤집어 보세요.

늘 괴로운 생각 때문에 더 고통스럽습니다.

주저앉아 넋두리할 시간에

빠져나올 방법에만 필사적으로 골몰하세요.      


되짚어 보세요.

고통 속에서 선한 이유를 하나라도 찾게 되면

당신은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

신의 관심 속에 있음이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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