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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명찬 Jan 01. 2016

쑥쑥

자라다

[늦자라다]

‘늦게 자라다’는 뜻의 우리말입니다.


[낫자라다]

‘더 잘 자라다’는 뜻의 우리말입니다.


[걸자라다]

‘튼튼히 뿌리내리지 못하고 자라다’는 뜻의 북한말입니다.


[모자라다]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는 뜻의 우리말입니다.


올해는 혹시 늦자라더라도 낫자라는 중이라고 믿고

조바심이나 급한 마음에 걸자라는 일 없이

모자람이 없는 꽉 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게다가 우리, '그거'에 한번 확, 미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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