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떠오르는 단상들

직장생활

by 도또리

내뱉는 말이 가벼운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말자.

그 말들은 너무나 가벼워서

하늘로 둥실 떠올라 이내 공중분해 될 테니.


한 사람의 단면만 보고 이내 그 사람의 모든 걸

판단하는 사람의 말에 상처받지 말자.

어차피 그 사람도 나를 다 알지 못하고

나도 그 사람을 다 알지 못하니

서로 모르는 사이라 생각하면 상처가 되지 않을지도.


남의 험담을 즐겨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말자.

자기 자신도 언제 어느 때에 험담의 대상이 될까 불안에 떠는 불쌍한 사람일 뿐이니까.


내가 완벽하지 않듯, 남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받아들인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서로의 단점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이해해주려 하고 보듬어주려 한다면

좀 더 살만할 세상이 될 텐데


내가 먼저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다 보면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도 생길 거라는 걸,

나는 오늘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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