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지개 경 Jul 29. 2021

그럴 때가 있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때


 살랑이는  바람  따라  걸을 때 


 싱그러운 나무,  예쁜 꽃을 볼 때


 자연의 냄새가  냥 좋을 때


  음이 아련해지는


 몸의 작은  감각들까지


 세상을 향해 집중되는


 그럴 때가 있다  


 존재하는 감동일 때가



매거진의 이전글 감흥, 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