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거야
고양이 한 마리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차가운 눈 위로
바람이 스쳐간다
앙상한 가지들이 조용히
흔들리는 겨울 위로
가볍고 조용히 다가가선
그리움에 목 추기는
풍경이 무척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