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원두의 상태, 바리스타의 숙련도, 나의 컨디션 등 커피맛이 다르게 느껴질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어제의 과테말라는 좋았다. 과테말라라는 이름이 주는 묵직함과 약간의 낯섦이 좋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선택하게 되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잔도 예쁘고 햇살도 따듯하고 테이블도 좋고. 뭐든 다 좋았던 날.
남미에 가보고 싶다.
사는 이야기,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을 것 같아 그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