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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를 순수하게 만들어서 나를 많이도 변화시키지만
시간이 지나면 욕심이 자꾸만 생기고 커져서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게 된다.
그러다 부르르 정신이 들면, 이 부풀은 욕심이 보기 숭하여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이럴 거라면 차라리 이 찌그러진 사랑이 얼른 낡고 바래면 좋겠다_' 하고 생각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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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정말로 있을까?
있다면 동네 와인바로 모셔 가서 빛깔 좋은 와인 두어 병으로 조용히 비법을 털어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