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제가 차애가 생..._ 2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by 릴리슈슈


"제가 그냥 하나 가져본다 셈 치고 사본 건데, 품질이 이렇게 괜찮네요? 이게 유광인데도 막 미끄럽지가 않아서 그립갑이 좋구요, 채도가 알맞아서 유광인데도 불구하고 지문이 크게 눈에 띄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게 딱 누구 굿즈다 하고 이름 막 빡! 사진 빡! 이렇지가 않고 앨범 내지 사진을 아주 은은하게 잘 넣어놔서 일코하기에도 좋구요. 물론 이게 의도한 건지, 사진 일부를 좀 많이 확대하느라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화소가 드러나 거칠게 보인다는 특징이 좀 있어요. ISO 800 이상으로 찍은 것처럼 보인달까요. 또 주문자가 추가한 문구의 폰트가 기존에 프린트되어있는 문구의 폰트와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획 굵기랑 자간 및 행간이요. 그게 좀 아쉽긴 한데, 이 정도면 뭐 너무 훌륭하죠. 사진에서 노란끼를 높인 덕에 빈티지와 레트로함을 한 번에 가져와 더욱 힙한 갬성으로 제작해놓았으니 제가 Flex 해버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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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



"... 아,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선생님 핸드폰 케이스 바뀌어서요~."



"아.. 그냥.. 한번 바꿔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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