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애의 콘서트 티켓

은 어디에 있는가

by 릴리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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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차애 콘서트 티켓'

왜 샀는지 쓰고 싶었는데, 사지를 못해서 쓰지를 못한다. 오늘도 광탈했다.

도대체 경기장 규모의 콘서트에서는 티켓팅에 성공해본 적이 없다. 이것은 내가 똥손이어서인가 아니면 다들 신계에서 내려온 손가락들이어서 그런 건가. 티켓팅 강좌가 있다면 나는 기꺼이 찾아가 들을 것이다. 정말로 단 한 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왔을 때도, 만 단위로 좌석이 있었는데 광탈.

박효신 콘서트도 주말 일정 모두 다 실패.

이번 차애 콘서트 예매도 퇴근시간과 맞물려 집으로 미친 듯이 뛰어와 로그인했지만 10분 동안 못 들어가고.. 앞자리는커녕 무슨 포도알(예매가능좌석) 하나 보지도 못했다. 정말 내가 똥손 of 똥손이어서 그런 건가..

좋은 자리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같은 공간 안에만 있어도!' 라는 이 극한의 겸허함을 가지고도 티켓을 구할 수가 없으니 비통하기 짝이 없다.


이제 다시 양도표를 찾아 길을 나서야 한다.

정가로 서울 직거래를 할 귀인이시여, 오소서 이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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