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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릴리슈슈 Sep 30. 2022

내 고향 구월은

러버덕이 익어 가는 시절


내 고향 구월은 러버덕이 익어 가는 시절..

출근 늦었는데 오늘이 오픈날이라 너무 궁그미해서 러버덕 정면샷을 보러 달려갔다 왔다.

역시 왕 크면 왕 귀엽다. 왕크왕귀

밸리곰 왔을 때는 풍선도 주고 그래서 (수줍)

혹시 풍선 같은 게 있나? 있다면 얼마나 귀여울까? 받을 수는 있을까? 하고 김칫국 한 사발을 들이켜고 갔지만 (피카츄 때는 받을 엄두를 못 냈음. 인산인해)

그냥 귀여운 러버덕과 아직 한적한 굿즈샵이 있었다. (근데 퇴근할 때 보니까 사람들이 호수 쪽으로 우르르 가던데 오리칭구 보러 가는 거였겠지? 짜식 인기 많구나)


일터에는 정시 2분 전 도착해서 헉헉대며 미팅에 들어갔지만 하 너무 잘한 일이다 아침 내내 행복했어 오리야..



사진은 오늘 아님




#단정한100일의반복

#러버덕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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