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을의 일간 글 예찬 03
글 속에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삶 속에서는 우리는 모두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매일 맡은 역할과 정해진 규칙안에서 챗 바퀴 돌 듯 생활을 하면 때로는 일탈을 꿈꾼다.
때로는 그 일탈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 때도 있다.
하지만 글 속에서 나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늘을 날 수 도 있고 물고기들과 헤엄도 칠 수 있다.
글 속에서 하는 일을 아무도 나를 지탄하거나 제지하지 않는다.
쓰는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
단순히 역할을 바꾸어 보는 수준에서 현실에서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간접 경험을 하면서 나는 자유로워진다.
숙제를 위한 글쓰기나 보고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이상 나의 상상 속에서 나는 자유롭다.
현실 속에서 답답하고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글을 써보자.
글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현실과 다른 상황과 캐릭터를 부여해 보자.
상상만으로 생각하고 스치고 지나가는 것보다 쓰면서 조금은 더 자유를 느껴라.
내 생각과 영혼을 자유롭도록 글을 쓰자.
오늘도 글을 쓰는 그대들이 굴레와 제도에 자유로워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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