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글쓰기

꽃노을의 일간 글 예찬 05

by 이도연 꽃노을




나에 대한 이야기를 꼭 쓸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내가 주인공 일 수 있는 글쓰기









나의 글쓰기의 처음은 나의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쓰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나는 글을 쓰는 전업 작가가 아니기에 내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개개인은 각자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개인이 사는 삶의 환경이나 직업에서 겪는 경험들은 모두 다르니 자기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제일 차별화되고 고유성이 있는 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삶은 분명히 나의 것이지만 사회적이나 지위나 역할을 수행하다 보면 언제나 내가 주인공일 수는 없다.

글 속에서는 나의 관점과 시점으로 이야기를 쓸 수 있다.

모든 글 속에서 내가 주인공일 필요는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나를 주인공으로 쓸 수 있다.



사회 조직의 일원이나 다른 사람을 늘 서포트하는 직종이 있는 일을 하다가 나의 삶의 주체로 돌아와서 나를 주인공으로 쓰는 글쓰기는 즐겁다.



에세이가 아닌 소설을 쓴다면 언젠가는 내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직업이나 성격을 부여해서 나를 주인공으로 써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것들을 글 속에서 간접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자.

나의 글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껴보자.










이미지 출처: 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