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도로와 이동 편리성

by 흐르는물


제주의 도로망은 지도를 보면 편리하게 만들어진 듯 보인다. 섬 전체를 돌아보는 도로가 있고 남북으로 한라산중턱을 넘나드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도심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져있다. 대부분은 한 지점을 가는데 1시간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활용에 있어 쉽지만은 않은 곳이다. 제주에 비행기나 배로 들어온 후에도 서귀포나 좀 먼지역으로 이동하고자 할 때는 교통편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특히 올레길이나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할 경우 연결 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그런 연유로 제주도에 오면 차를 랜트하거나 직접 자기 차량을 배로 가져와서 이용해야 한다. 비용적인 문제부터 긴 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제주시나 서귀포시의 도심 공간은 도로노선이 복잡하고 신호등이 거의 없어 관광객들에게는 운전하기 쉽지 않은 도로다.


향후 여건이 된다면 제주도 전체를 순환하는 트램을 운영하는 방법도 좋을듯싶다. 그리고 그 트램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운영한다면 조금 더 친절한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제주의 걷는 길을 생각하면은 자동차보다는 이런 운송수단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빠르지 않아도 여유롭게 자유로운 아동이 보장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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