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산림과 함께 해온 시간의 흐름을 나무의 나이테와 거대한 나무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첫 입구에는 200백 년 이상된 소나무가 폭설에 부러지자 그 피해목을 가져와 나이테를 통해 세계사와 우리의 역사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해놓았다.
특히, 옆으로 뉘어놓은 25미터 길이의 나무는 웅장하다.
밤나무, 삼나무 등 여러종류의 나무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산림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향기를 맡아볼 수도 있다.
산림과 관련된 생활 소품들을 전시하고, 각종 생활 도구를 만드는 장인의 영상도 있다.
또, 출구 쪽에는 커다란 검은색 숫덩이에 연꽃이 피어난 설치미술작품이 있다. 2019년 고성 산불당시 300년 된 밤나무가 불에 타서 죽었는데 그 나무를 작가가 미술작품으로 만들어 한편에 전시되어 있다. 산불 발생당시의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
산림이 인류에게 준 행복한 기억과 함께 인간의 불찰로 인해 겪은 아픔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