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흐르는물 Mar 27. 2024

내려놓는다는 것 1

삶의 무게

짐의 무게든

마음의 무게든

내려놓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어느 누구는 나이 50에 들어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고

누구는 퇴직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느 누구는 죽을 때 되어서야 가진 것이 너무 많음을 안타까워하게 된다고 한다.


어느 것이 옳은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가진 것을 내려놓는 준비와 실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동안 집어 든 수많은 것들을 찾아서 분류하고

내놓은 시간이 더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더 빨리 내려놓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려놓는 것도 배워야 할까 보다.

시간의 흐름에 기울어져가는 몸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봄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