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Garbarek Group [Twelve Moons]
노르웨이 출신의 색소폰 주자 얀 가바렉은 ECM의 주요 앨범에 늘 존재해 왔던 뮤지션이다. 키스 자렛과의 명연을 담았던 [My Song]과 ECM 뉴시리즈를 상징하는 작품 [Offcium]을 통해 ECM을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대부로 연결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 들어서며 얀 가바렉은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에 충실한 그룹을 결성하며 [Twelve Moons]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ECM에서 발표되는 500번째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 추천곡 : 차디 찬 한 겨울, 그 고즈넉한 자연 속의 만상을 품은 듯 신비로운 ‘Twelve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