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s]
23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분과 보컬음반 후보작
마리아킴 [Love Letters]
10대 중반에 데뷔한 이후 글로벌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트스이자 보컬리스트 마리아킴의 여덟 번째 음반이다. ‘사랑’을 주제로 9곡의 스탠더드를 수록했다. 고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보이스는 이전 작품들보다 배가된 표현법으로 채워졌으며, 수록곡 곳곳에서 나지막한 탄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완성도까지 지녔다.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면과 보컬의 조화는 ‘한 단계 위 차원의 재즈 보컬’이라는 품격으로 곱씹어진다. 빅터 영의 고전 외 한국대중음악의 명작으로 남겨진 ‘어머님 전상서’를 재해석한 ‘Letter to Mother’는 화성과 리듬, 선율, 그리고 재즈와 블루스의 조화를 통해 풍성한 화폭을 그려냈다.
/선정위원 고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