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박구리의 인사

다시 만나서 반가워

by 엄마다람쥐

한국에 돌아왔어요. 시차 적응이 안되서 한동안 계속 새벽 4시에 일어났답니다. 기왕 깬 거 짐 정리나 하자 하며 가방을 풀고 풀고... 짐과의 전쟁을 하다가 날이 샜는데...


7시즈음 창가에 새가 앉았어요! 또 비슷한 새 한 마리가 옆에 앉았다가 같이 날아갔어요.

IMG%EF%BC%BF1484.jpg?type=w773 창가에 앉은 직박구리
우리가 한국 온 걸 아네!


약 3년 전, 새를 보기 시작한 덕분에 동네 산책이 더욱 즐거워졌고, 아이들도 새를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새 종류를 알게 되고, 다양한 목소리를 알게 되는 기쁨은 더없이 컸습니다.


미국에 가서도 새를 관찰하며 낯섦을 이겨냈고,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다시 만난 직박구리 덕분에 정말로 우리가 돌아왔구나! 했습니다.


잠시였지만 저희 집에 들러준 직박구리에게 고맙고, 어쩐지 작년보다 조용해진 직박구리가 궁금해집니다. 제일 먼저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제일 늦게까지 수다떠는 친구들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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