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숲이 있어
뙤약볕도 잠시 피하고
등울 젹셔버린 땀을 식힙니다.
더위에 지쳤을 청설모도,
지빠귀 한 마리도 잎사귀 그늘에서 쉬어가네요.
고마운 숲.
하늘에 흝뿌려진 공기를 더 뜨겁게 데우던
아이들도 땅으로 돌아가
더 고마워졌습니다.
오늘도 그래서
숲의 손길을 느끼러 갑니다.
이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