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가 많이 서툴러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애랄 별로 해 본적이 없어서
상대에게 어떻게 맟춰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나는 많이 놀고 싶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데,
그는 내가 노는 것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싫어해요.
나는 그게 간섭이라고 여겨지고, 구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늘 불만이고 화를 내고 심지어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나는 이만큼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의 이런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데...
가끔... 아주 가끔... 오늘 같은 즐거운 날은
그냥 웃고 싶네요....
나는 내가 이기적인거 알아요...
그래서 더 힘든것 같아요.
이게 나의 이기적임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