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lying Pie Mar 9. 2026
아니 뭐 예쁘기만 하면 다야?
물론 아니지. 하지만,
가끔은 그럴 때도 있다.
누구든, 무엇이든,
너도, 그리고 나도.
어제와 오늘 아침이 그랬다.
오랜만에 아빠 곁에서 곤히 자는
둘째 아이의 얼굴이 그랬고,
달리기 하러 나가서 맞이한
나무와 꽃들이 그랬다.
아이도, 나무들도, 꽃들도
그저 말없이 아름답고 빛났다.
한참을 조용히 그 안에 머물렀다.
그렇게 단지 예쁘기만 했는데,
나에겐 그게 다 이더라, 아무렴.
(C) Flying 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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