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도 첫인상이 중요해요^^
이력서를 받아보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보내십니다.
'지원합니다'
'지원자 000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력서'
위 의 제목을 보면 직관적으로 이 사람이 어디 회사 어느파트에 지원한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늘 꼰대같이 반복하는 소리
'서류는 항상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
지원하는 사람이야 그 포지션과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지원을 하는 거겠지만, 서류를 받아 보는 입장에서는 한 개의 포지션으로만 수십장의 이력서를 받아 보게되므로 제목만 봐서는 당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만약 다른 포지션도 함께 진행 중이라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나겠죠.
물론 메일을 열어보면 당연히 알 수 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번 클릭의 수고를 덜어주는 센스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데, 온라인 지원할 때 이메일 제목이 첫인상입니다. 그 제목이 무성의하다면,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람은 아닌것 같은 인상이 들기도 합니다.
제목만 보고 ' 아 이 포지션에 지원하는 000이구나'라고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회사에 메일을 보내는 경우
'이력서_ 000포지션_ 지원자명'
채용하는 회사에 바로 이메일을 보낼경우 그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므로 굳이 회사명을 앞에 넣을 필요는 없지만, 헤드헌터한테 지원하는 경우 '회사명'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헤드헌터가 다수 기업의 포지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가 때문입니다.
'이력서_00기업_000포지션_ 지원자명
이렇게 제목만 보고도 어느 포지션에 지원하는 누구라고 알게 해주면 받아보는 입장에서 관리가 편하겠죠.
이렇게 제목을 잘 적어 주는 것만 봐도 '일도 깔끔하게 잘하겠군'이라는 직관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력서 파일명도 마찬가지 꽤 많은 분들이 본인 이름만 적거나, '이력서' 한단어만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 제목도 '직무명_지원자명' 이렇게 적어주면 파일을 관리하는 채용담당자가 좀 수월하겠죠?
경험상 메일의 제목, 본문 내용 (두괄식 + 정량화), 첨부파일제목등을 상대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잘 적는 사람들이 일도 잘합니다.
글을 장황하게 쓰는 사람 = 일도 그럭저럭
요약을 잘 하는 사람 = 일 잘하는 사람!!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