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닌 지 한 달 하고 보름이 되어간다. 그동안 회사에서의 점심시간은 나의 시간이 아니었다. 시도라도 해보자 싶어 점심시간 1층 카페에 왔다.
외국인 여자분이 이미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송도는 분명 우리나라인데 더 자연스러운 외국인들을 많이 본다. 산책중에애가 참 많다 싶으면 외국가족이고 나쁜 의미로는 엘베에서 시끄러운 외국인들도 있다. 왜지?????
이 글은 그 당시에 올리지 못하고 몇 주가 지났다.
2018년 롯데전자 파견 중 추석휴가로 떠난 무인도 탐험 이야기이다. 필리핀 팔라완의 섬. 그 이후로 난 다이버가 되었다. 송도 워라밸을 실천하며 매년 다이빙을 간다. 필리핀으로. 그리고 매년 그림일기책을 한 권씩 만들 계획이다.
송도 워라밸을 도전하고 세 번째 직장. 5월 1일 출근을 하고 오늘은 7월 1일. 일단 수요일 오전마다 있는 그림책 DIY 수업에 개근하고 있다. 고전 필사 밴드 미션도 마쳤다. 퇴근후 하는 월수금 수영 마스터반도 빠지지 않았고 지난주엔 신규 연수반을 무사히 끊어3개월간은 재등록이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