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스몰브랜드의 광고비 없는 성장 전략

광고를 멈추고도 매출이 성장한 이유

by 패션 브랜드 설계자 남팀장


광고비 없이 브랜드가 자랄 수 있을까?


요즘 스몰브랜드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광고비를 쓰지 않으면 매출이 멈춰요.”

.

.

.

광고를 줄이는 순간, 주문이 뚝 끊기고

플랫폼 유입은 사라진다.

그러다 보니 “광고비 = 생존비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의 브랜드들도 있다.

광고비를 줄였는데, 오히려 매출이 늘어난 경우.

이건 운이 아니다.

그들은 광고비의 역할을 ‘유통’이 아니라 ‘점화’로만 쓴다.

불을 붙이는 건 광고지만,

불이 타오르는 구조는 콘텐츠와 고객 리텐션이 만든다.





스몰브랜드의 한계: 예산보다 구조의 문제


많은 스몰브랜드가 ‘돈이 없어서’ 성장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구조가 없어서’ 성장을 멈춘다.


브랜드의 성장은 3단계로 나뉜다.


유입(Exposure) – 고객이 나를 처음 보는 순간


전환(Conversion) – 첫 구매를 만드는 순간


유지(Retention) –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순간



대부분의 브랜드는 첫 번째 단계,

즉 ‘유입’을 위해 광고를 집중적으로 쓴다.

그런데 문제는, 광고로 들어온 고객의 80%가

“한 번 사고 끝”이라는 점이다.


반면 광고비 없이 성장하는 브랜드는

유입보다 유통과 리텐션 구조에 집중한다.

그 구조를 만들면 광고 없이도 매출이 유지된다.





광고를 멈췄을 때 드러나는 진짜 문제


광고를 잠시 끊어보면 브랜드의 상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콘텐츠가 없으면, 고객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리텐션 구조가 없으면,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자연 노출 루트가 없으면, 브랜드는 사라진다.



이 세 가지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결국 광고에 의존하게 된다.


즉, “광고는 문제를 가리는 커튼”이다.

커튼을 걷으면, 브랜드의 체력이 보인다.




실제 사례: 광고비 60% 줄이고도 ROAS를 높인 브랜드


내가 컨설팅하고 있는 한 리빙소품 브랜드는

한 달 광고비 몇백만 원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매출은 거의 나지 않고 있었다.

ROAS(광고수익률)는 200% 아래로 떨어졌고,

대표님은 “이제 광고비를 내고 전환된 적이 없다”라고 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패션 브랜드 설계자···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브랜딩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입니다.”패션 브랜드 론칭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까지.작지만 단단한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을 돕는 사람입니다.

6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