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쉬운 일은 없더라,그러나
투고 시작!
2025년 7월 25일부터 투고를 시작했다.
PDF로 변환한 원고 파일과 출간기획서를 첨부하여 출판사 이메일로 보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 투고가 완료된 출판사는 리스트에 표시를 해두었다.
정말 100번까지 투고하게 될까?
초조해지기 시작,그래도 투고는 계속~
이메일함에서 수시로 수신확인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첫 투고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다.
'보내주신 원고와 기획서를 잘 살펴보았습니다.
소중한 글들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저희 출판사의 방향과는 맞지 않아......'
정중한 거절의 의사를 담은 답장이었다.
물론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일.
투고는 계속됐다.
다른 출판사에서 답장이 왔다.
'공동기획출간'이라는 것을 제안했다.
설명을 들어보니 뭐...결국 내 돈도 얼마가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이다.
응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어떻게든 답장을 보내주신 곳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왜냐...
내가 투고한 전체 출판사 중 그나마 어떤 형태로든 답장을 보내준 곳은 1/4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투고는 계속됐다.
100번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거절 혹은 무응답으로 의사 표시를 하는
출판사들이 점점 늘어나니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8월 15일에 몇 군데 출판사에 더 투고를 했다.
이 당시 리스트에 남은 출판사가 이제 10군데도 되지 않아
새로운 출판사 명단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해피엔딩!
그러던 8월 19일,한 출판사로부터 답장이 왔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기뻤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니 좀 더 신중히 기다려보기로 했다.
다시 열흘 뒤,8월 29일.
그 출판사에서 답장이 왔다.
출간을 원한다고 했다.
나는 감사의 뜻을 전했고,출판사와 미팅 날자를 잡았다.
다행히 출판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기획출간이었다.
첫 미팅 후 해당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맺고 싶다는 뜻을 최종적으로 전했고
전자계약으로 계약이 성사되었다.
투고 시작 35일만에(7월 25일~8월 29일) 그렇게
나의 투고는 성공으로 끝을 맺었다.
참고로 현재 계약 중인 출판사에 투고 메일을 보낸 날은 8월 3일이었다.
총 64곳에 투고했고,이중 16곳에서 답장이 왔다.
이 16곳 중 11곳은 거절 의사를 보냈다.
3곳은 공동기획출간 혹은 자비 출간을 제안했고,
1곳은 입장 보류를 표했다.
그리고...
나머지 이 1곳에서 출판 계약이 성사되었다.
100번까지 거절당하지 않아서,
예상보다 투고 기간이 길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이다!
출간 작업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