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사가 신문에 실렸습니다

부끄럽네요...

Jun 28. 2024

임신과 출산은 고통스럽고 끔찍한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거나, 반대로 성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칭송받는다. 하지만 『출산의 배신』의 저자 오지의(필명) 작가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이런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93

서울대학교 신문 '대학신문'의 <저자를 만나다> 코너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란 주제가 젊은이들에게 별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학생 기자님이 아주 진지하게 인터뷰 후에 기사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주책맞게 제 사진 (실물보다) 이뿌게 찍혀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그것도 기억해 주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학신문의 <저자를 만나다>에는 여태껏 훌륭한 책을 쓰신 교수님들, 작가님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전 기사 목록만 봐도 유현준 교수님 심재경 박사님 등등... 명사분이 많으시네요.

이 와중에 제가 나오는 것은 사실 꽤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아니 제가 뭐라고... ^^;;;

대학신문 측에서 재생산이란 주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큰 지면을 할애해 주셨으니, 대학생들에게 풍부한 출산 담론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기쁜 기사를 잘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아들 크면 보여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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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건강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아기 엄마. 과학저술가. 산부인과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글을 쓰고 대중 강의 활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