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습관(세모o)

습관을 들이기

by 홍정주

멋있게 쓰려고 하면 글이 작아지다 못해 쪼그라들다가 아예 쓰지도 못한다.

그런데 그냥 아무렇게나 쓰면 좋은 글이 나오곤한다.

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요즘과는 달리, 옛날에는 글이 잘 써지지 않았다.

'모든 것이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옛날에 내가 글을 쓰기가 힘들었던 이유는(그림책 글 빼고)

아직 쓸 준비가 안 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나는 두가지 습관을 갖고 싶다.

하나는 신체의 근력을 높여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정신의 근력을 높여주는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내용을 채우려고 글을 썼을때와 힘안들이고 가볍게 글을 썼을 때 비교해 보면 힘 안들이고 가볍게 썼을때

더 창의적인 글이 나오는 것 같다. (머릿속을 비워주는 명상과 산책이 그래서 중요한가 보다.)


우리 집 주변은 운동하기에는 자전가와 킥보드가 너무 많이 다녀서 꾸준히 운동을 못 하고 있다.

요즘은 운동을 하지는 않고 11시쯤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독서도 한다. 소설도 보고 자기 계발서도 보고 성공학 서적도 본다. 자기계발서나 성공학 서적을 보다보면 이 책과 저 책이 상반적인 주장을 하는 걸 많이 봤다.

어떤 책에서는 열정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책에서는 열정은 아무 쓸모가 없고 해롭기까지 하단다. 또 어떤 책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수입을 늘리는게 최우선이라고 하고 다른 책에서는 소비를 통제해서 돈을 잘 모으라고 한다. 소설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는 책이 완결된뒤에는 어떤 물음도 나오지 않아야 한다(완결이 중요하다는 것이다.)고 하고 저 책을 읽다보면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 여러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한다. 이렇게들 자기들만의 방식들이 있다. 그것 중 자신과 결이 잘 맞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독서의 기쁨일 것이다.


나는 다양한 책에 나오는 다양한 가르침 중 뭐가 더 나은지를 판단할 때 성경을 참조하기도 한다. 나는 종교와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성경이 실용서로서도 꽤 괜찮다고 느껴진다. 성경에 있는 실용적인 가르침들만 모아서 자기계발서를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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