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바꾸는 미래 푸드비즈니스
오늘 소개해드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키버디(Kiverdi)’입니다.
키버디는 공기 중에 포함된 성분과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단백질인
‘에어 프로틴’으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공기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에어 프로틴에 아이디어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1960년대 나사는 한정된 우주공간에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시도했고 미생물을 사용하여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영양소로 바꾸는 기술을 만들어냅니다.
키버디는 이런 나사의 연구 성과에서 영감을 얻어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대기 성분을
단백질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무려 50개 이상에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키버디의 에어프로틴은 가루형태로 생산되며 이 공기에서 추출한 단백질 가루는
동물성 단백질과 유사한 9가지 유형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버디의 에어 프로틴은 구글벤처스를 비롯 다수의 투자사로 부터 3,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억규모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물론 에어 프로틴을 이용한 햄버거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실제 우리 식탁에서 만나보기까지 더욱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미래에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키버디의 에어프로틴은 전 세계 식품시장을 크게 바꿔놓을 것입니다.
[키버디 홈페이지와 에어프로틴 소개페이지]
마지막으로 에어프로틴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에어프로틴은 말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고기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인류를 위한 새로운 경작지를 찾았다. 그 새로운 경작지는 바로 공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