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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에디터 에디 Dec 07. 2018

[태극당 브랜딩 7주차] 19년 마케팅 플랜을 제안하다

똑똑똑! 저는 커넥츠스콜레 프로젝트 클래스 1기입니다.

태극당 2층 공간에 다시 모인 우리들
프로젝트 7주차
마케팅 플랜제안


8주간의 프로젝트 기간 중 7주차에 들어선 우리는 그 동안 작업했던 브랜드 휠과 브랜드 스토리뱅크 작업을 기반으로 2019년 태극당 마케팅플랜 발표를 위해 모였다. 이 날 모임에서는 태극당의 브랜드를 총괄하고 계시는 전무님과 주임님, 대리님이 중간 피드백을 위해 와주셨다. 스콜레의 다른 프로젝트 팀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태극당은 롤자팀과 사라다팀 2팀으로 나누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매 주 진행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양 팀 모두 정말 열심히 프로젝트를 완성시켜나간다. 다른 팀의 새로운 아이디어서 가끔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서로 좋은 인사이트도 받는다. 그리고 오늘 과연 우리는 태극당의 실무진 분들 앞에서 실제 태극당의  2019년 마케팅을 만들어 나갈 좋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을까?라는 프로젝트 팀원 모두의 걱정과 기대를 품은 채 발표가 시작되었다.

https://youtu.be/OHZsVmiNeNw

롤자팀이 발표한 2019년 마케팅플랜
롤자팀의
콜라보마케팅 기획


롤자팀은 2019년 태극당의 콜라보마케팅을 기획하였다. 브랜드 휠에서 찾은 사람,빵,역사 태극당의 3가지 키워드를 마케팅플랜에 적용시켜 콜라보 브랜드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태극당스러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들을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인지되고 있지 않았던 '태극당 열리다' 슬로건을 재정립하여 각각의 콜라보 브랜드 기획안 속에 카테고리화 시켰다. 그리고 PPT발표 자료 외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제안서를 작성하였다.


롤자 팀이 제안한 태극당 마케팅 제안서

https://youtu.be/pna-Trpzkn8

브랜드스토리뱅크 작업을 바탕으로 기획한 사라다팀의 마케팅 발표
사라다팀의
2019년 마케팅 플랜제안


앞 선 롤자팀은 콜라보마케팅을 위주로 제안했다면, 사라다팀은 매장 내부와 외부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태극당 자체 마케팅 플랜을 제안하였다. 롤자팀에서 기획안을 만들어 간 것 처럼 사라다팀은 태극당의 70년 역사 속에 숨겨진 스토리들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태극당월보'를 제작했다. 또한 '빵아저씨의 기습공격' 마케팅을 통해 시험기간인 동국대 학생들에게 아침에 따뜻한 빵을 나눠주는 재미난 마케팅플랜도 제안하였다.


사라다 팀의 월보를 보고 계신 전무님.
우리는
클라이언트를 웃게 만들었을까?


우리의 마케팅 핵심지표로 두 팀 모두 클라이언트의 웃음이 목표로 들어가있었다. 다행히 두 팀의 마케팅제안을 본 태극당의 관계자분들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셨다. 몇몇 제안서는 실제로 바로 기업에 제안서로 내도 좋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고 말씀해주셨고, 관계자들도 모르고 있었던 태극당의 헤리티지와 스토리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각 팀의 마케팅 플랜마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 말하면 다음 8주차 글에 쓸 내용이 없으니 비밀로 하려고한다. 우리는 지금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모이기로 했다.


프로젝트를
7주간 하면서 느낀부분.


처음 스콜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실무를 경험한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확실히 다른 대외활동과는 다르다. 작업의 퀄리티적인 부분들, 배우는 것들, 기존 기업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과는 차이가 컸다. 다음 기수를 지원하실 분들이라면 정말 대충, 어설프게 도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팀원들을 너무나 잘만났다. 처음 어색했던 시간이 지나가니 다들 팀워크 하나는 최고였다. 흔히 조별과제를 하면 꼭 한 명씩 빌런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우리 팀 모두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다. (물론 빌런이 '나' 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은 가끔한다.)결론은 누군가에게 좋은 팀원으로 남고 싶고, 기존에 대외활동에서 경험 할 수 없는 실무를 경험하고 싶다면 스콜레 프로젝트 3기에 지원했으면 좋겠다. (+시간도 많아야한다.) 이만 7주차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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