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D의 식탁

버크셔 돼지국밥

옥동식과 광화문국밥

by 김진영

옥동식 세프의 돼지곰탕과

박찬일 세프의 돼지국밥을 비교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제 나름대로 비교를 했습니다.

세상에 맛으로 1등, 2등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돼지국밥2.jpg

그래서

3대 맛집이니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한다느니
10대 슈퍼푸드니 이런
순위를 정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관여를 한 사람으로서

재미로 비교했습니다.

한 가지 더...

수많은 곰탕, 설렁탕, 국밥집이 있는데.. 밥까지 맛있는 곳이 있나요?
대부분 짓눌린 밥이 나옵니다. 밥은 관심 밖이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 두 곳다.. 밥에도 국만큼의 정성을 쏟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처음 콘셉트를 잡을 때도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버크셔국밥_7.jpg 옥동식 돼지곰탕
광화문국밥_2.jpg 박찬일 광화문국밥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돼지고기 품종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