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식과 광화문국밥
옥동식 세프의 돼지곰탕과
박찬일 세프의 돼지국밥을 비교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제 나름대로 비교를 했습니다.
세상에 맛으로 1등, 2등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3대 맛집이니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한다느니
10대 슈퍼푸드니 이런
순위를 정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관여를 한 사람으로서
재미로 비교했습니다.
한 가지 더...
수많은 곰탕, 설렁탕, 국밥집이 있는데.. 밥까지 맛있는 곳이 있나요?
대부분 짓눌린 밥이 나옵니다. 밥은 관심 밖이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 두 곳다.. 밥에도 국만큼의 정성을 쏟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처음 콘셉트를 잡을 때도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