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유기농 복숭아입니다.
지금이야 고속도로가 잘 놓여 있지만 예전에는 영덕 가는 곳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대구로 가고 다시 포항으로 가서 7번 국도 타고 가는 방법과
안동까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산길 따라 난 국도로 하염없이 가는 길 두 가지였습니다.
안동에서 산길을 돌아돌아 영덕에 접어들면
도로변 넓은 들판에 많은 복숭아 과수원이 있었습니다.
처음 갈 때는 대게 때문에 가기에
영덕에서 복숭아가 나오는지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게 못지않은 맛있는 복숭아 생산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유기농 농사짓는 곳은 대부분 풀과 공생합니다.
풀이 있으면 벌레가 나무에 덜 들러붙는다고 합니다.
제조제로 풀을 말려버린 곳은
과수나무밖에 없기에 나무에 달라붙습니다.
제초제치고나서는 벌레 잡는 농약을 쳐야 합니다.
햇볕과
땅의 힘으로 키웁니다.
성장호르몬 도움으로 몸체만 키우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유기농으로 키운 과일은 작습니다.
농부의 마음
유기농 복숭아는 향이 참 좋습니다.
유기농 과일의 장점이 바로 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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