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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 온 날

지족리굴

by 김진영


#지족리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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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 오늘 도착하는 것을 알았다.


무를 미리 주문했다.


소식재배 쌀


지족리굴을 넣고 밥을 지었다.


양념간장은


음성재래초


기순도간장


지리산처럼 들기름


에 식초 조금.


굴밥만 하려다가


마침


청리토종란 또한 있어

몇 개 전을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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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좋으니


솜씨가 다소 떨어져도


맛은 끝장이다.


제철은 재료가 90 먹고 들어간다.


제철 무와 굴이 들어가니 밥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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