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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Oct 15. 2023

군산 새벽시장

취재를 위해 시장을 두 번 갈 때가 있다.

이번 새벽시장도 그랬다.

새벽시장의 참맛은 장이 펼쳐지는 시점부터 사람이 모이는 

어두녁 한 분위기.

명절 전날에 간 새벽시장은 새벽임에도 막히는 교통체증에 

아침시장이 되었다.

명절이 끝나고 열흘 뒤 다시 간 이야기.

동트기 전 시장은 열려있다.

새벽시장의 장점은 가격이다. 오는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 구입이다.

그 목적에 특화된 시장이 군산 새벽시장이다. 새벽시장 덕에 군산 시내에는 오일장이 서지 않는다.

군산시 대야면에서 1.6장으로 열린다. 가을부터 봄까지 재미난 시장이다. 여름은 어디를 가도 재미 었다.


엄마 따러 가던 부평시장이 생각났다.



붉은빛 도는 것이 대하, 옆에 것이 흰다리새우다. 아직 이른 전어도 시장에서 손님을 기다린다.


해가 뜨면 사람들이 몰리는 새벽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54687?sid=103

#군산 #새벽시장 #원주  #강릉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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