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써 글을쓰는 당신에게

24년차 출간 작가가 당신에게 주는 경고

방송예능작가를 시작으로 온라인 컬럼 네이버 파워 블로거 티스토리 파워 블로그로써 오랫동안

글을 써왔다. 온라인 글을 쓰며 상당히 불편한점은 불특정한 다수에게 나의 글이 어떠한 보호없이

발행되고 읽혀진다는것이다. 내글은 내자식처럼 딱 알아보기 마련이다.

내가 쓴 프로필의 어휘를 그대로 따라하고 글쓰고 발행하면 당신은 행복한가요?

누구라고 딱 쓰지 않아도 양심이 있으면 잘 알아 먹을듯 합니다.

내가 네이버 파워 블로거에 글쓴는것 다 포기하고 온라인 컬럼에 더이상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당신같이 남의 글을 똑같지는 않지만 살짝 살짝 베껴쓰는것에 질려 지난 10년간 글을 쓰더라도

발행하지 않았고 내 책이 출간되기전에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웹하드를 같이 쓰는 작가들이

서로 목차 부터 싹 베껴서 책 출간할때는 얼마나 피가 거꾸로 솟고 얼마나 좌절 감이 오는지요.

그렇게 대한민국 1위 출판사에서도 해결 못해주던 내글에대한 보호 그 보호를 못받은 내 글뒤에는

깊이 말할수 없는 내 시간, 그 시간을 내어준 내 가족들이 있답니다.

내 프로필 읽고 조금이라도 내 글에 필받아 쓰신 브런치 초보 작가님 팔로워 많은건 알겠는데

자기 Feel데로 쓰지 않고 남의 글 베껴 비스무리하게 써서 당신이 누릴 인생은 무엇일까요?

제아무리 최고 잘나가는 작가라도 이세상 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답니다.

살아서 지 인생 빛나려고 이제 시작하는 내 글 베껴 기분 좋으신지요. 

저는 당신 같은 사람이 책을 내더라도 잘될것이라고 보여지지 않고 오히려 불쌍해보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다른 브런치 작가님들도 내가 시간내어 내 feel데로 써지는 예술의 글들이

무방비로 브런치내의 타인에 의해 벳겨지질 않도록 글 관리와 내 글 보호를 해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