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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틀비와 함께 Sep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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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15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중에서 

오늘의 필사는 ‘질문을 바꿔라’이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우리는 대체로 우리가 뭘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자문하고 자책한다. 이 글은 우리에게 벌어지는 나쁜 일을 자문하는 것은 맞지만, 자책하지 말라고 전하고 있다. 


자책하는 것은 일을 호전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악화시키므로 자책의 말이 아니라,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질문을 고쳐서 다시 하라는 말은 곧 나의 마음가짐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책이 아니라 상황 파악을 하는 질문으로, 질책이 아니라 이해와 공감을 하는 질문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뿐만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노력이다. 


오늘의 짧은 소감은 소감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억지로 쓰려고 하니 글이 써지지 않는다. 건너뛰는 것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쓰고 있는데 오늘은 이조차도 하기 힘들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좋아질 거라고 믿으며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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