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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범한츈 Feb 05. 202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들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현황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 4가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나라도 계속해서 확진 환자들이 발생되면서 염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수집되는 정보와, 그 정보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매우 중요해진다. 역대급(?)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들의 동선을 거의 실시간으로 언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지만, 듣는 것과 텍스트로 요약되는 정보들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해당 지역에 오래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의 동선과 현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불행 중 다행인 기술의 발전으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터렉티브 한 인포그래픽들이 등장하고, 정보를 재가공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실시간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고, 나아가 예방기능 또한 분명 있을 수 있어서, 매우 바람직한 정보라고 생각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인포그래픽들이 있어 공유한다.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돼서, 이런 인포그래픽들이 그저 옛날의 기록으로 남기를 기도해본다.




1. 미국 존스 홉스 대학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


미국 존스 홉스 대학 CSSE팀이 세계 보건기구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지도를 제작하였다.



GUI는 마치 재난영화의 재난본부에 항상 크게 있는 스크린에 띄어놓을 것처럼 생겼는데, 이 영화 같은 상황이 진짜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세계지도 위에서 국가별 지역별 확진/사망의 현황을 숫자와 원형으로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거대한 빨간 점들이 어서 빨리 없어지기를...


https://c11.kr/d3uh




2. sbs데이터저널리즘팀 -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자 한눈에 보기

sbs데이터저널리즘팀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확진자는 순서대로 부여되고, 앞서 감염된 사람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뉴스를 들을 때마다 헛갈렸는데, 그 관계를 매우 쉽게 파악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각  환자들의 현재 상태와, 환자별 국내 뉴스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노드 형태로 인포그래픽이 되어있는데, 마우스로 움직일 때마다 정말 바이러스 덩어리처럼 징그럽다

모바일보다 PC 브라우저에서 실행해보기를 추천한다.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현황판 (국내)

전 세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국가별 감염 현황에서는 감염자 수가 많을수록 더 붉은색으로 표현하게 디자인되었다.


확잔자 동선은 텍스트 기반으로 수집되어 있으며,  접촉자 수도 볼 수 있다.

https://wuhanvirus.kr/ 

  


4.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


국내 확진자들의 동선을 지도뷰 형태로 쉽게 보여준다고 알려져 이미 유명세를 탄 사이트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바탕(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내용들과 제보)으로 지도 위에 환자들의 동선을 보기 쉽게 보여준다.


뉴스로 들을 때는 몰랐는데, 환자들이 이동한 동선을 실제로 맵뷰에서 보니, 참으로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

왼쪽의 환자 번호를 눌러서, 환자별 이동 정보를 지도에 표시하여 볼 수 있다.

대학생이 개인적으로 만든 사이트라고 하는데, 기획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https://coronamap.site/



이 난리통에 이런 훌륭한 툴을 만들어 공유해주는 디자이너, 개발자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어서 이 난리통이 종식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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