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비범한츈 Mar 28. 2022

내가 만든 표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이유 Part2

간단명료한 표 디자인을 위한 소소한 방법들


표의 컬러는 무채색 계열의 컬러가 좋다


표 자체의 컬러가 너무 화려하면 표 속의 키워드에 시선을 빼앗기므로 가장 무난한 컬러인 무채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이 시각적으로 강하게 보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디자인 핵심이며 슬라이드의 배경과 유사한 컬러를 사용하거나 선 자체의 투명도를 조정하여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습니다.


Don't 선에 화려한 컬러가 적용되어 표 안의 내용보다 표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Do 무채색 컬러가 적용되어 무난해 보이며 표 안의 내용에 집중이 됩니다.



현재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 )







강조해야 할 포인트는 면 컬러를 통해 줄 수 있다.

표에서 강조해야 할 텍스트나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는 텍스트의 사이즈 또는 칸에 사각형 도형을 이용하여 면 컬러를 조정하여 텍스트나 데이터를 강조시킬 수 있습니다.


before


표 안의 정보들이 모두 같은 중요도로 보입니다.

after

3번째 열에 면 컬러 및 텍스트 컬러를 강하게 사용하여  3번째 열이 강조되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3번째 열로 향합니다.





항목이 많은 표는 확실한 영역 구분이 눈에 띄어야 한다.


보여주어야 할 항목이 많은 표의 경우에는 정보의 이해를 위해 항목과 항목 사이의 구분을 확실하게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과 항목 사이에 굵은 선을 사용하여 맥락을 한번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Don't 선의 길이를 통해 큰 3가지 항목들을 구분 지어주긴 하였지만, 명확한 구분이 시각적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Do. 선의 굵기와 길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3가지 항목에 대해 확실한 구분이 되어 보입니다




텍스트의 정렬도 표의 인상을 좌우한다.

표의 전체적인 인상은 선 스타일과 같은 외관적인 스타일과 표 안에 배치된 텍스트나 데이터 값 들에 대한 정렬이 좌우합니다. 일반적으로 표 안에 텍스트나 데이터에 대한 정렬은 가운데로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꼭 가운데 정렬이 답이 아니고, 슬라이드의 전체 디자인 스타일에 맞추어 텍스트를 좌측 또는 우측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선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정렬을 어느 방향으로 하느냐에 따라 표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case1 - 표 데이터 값 가운데 정렬


after - 표 데이터 값 왼쪽 정렬





함께보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forchoon/530




-


지난 2년간의 글들을 모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출판사: 제이펍)라는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더 다듬어진 글들과 더 풍성해진 예제들은 아래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9743164


이전 28화 내가 만든 표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이유 Part1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