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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범한츈 Mar 14. 2022

내가 만든 표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이유 Part1

심플한 표 디자인의 시작 - '선'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심플한 표 디자인의 시작 - '선'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표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어떤 내용을 일정한 형식과 순서에 따라 보기 좋게 나타낸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로선과 가로선들을 활용하여 표가 품고 있는 핵심 키워드나 데이터 값을 청중들에게 심미적으로 잘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가로 또는 세로 선에 의해 표가 더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에서는 선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아래의 두 장의 슬라이드를 참고해보겠습니다.


before



위의 슬라이드는 표의 기본에 충실하여 가로 세로 선이 강조된 표 디자인입니다. 표 안에서 확실하게 항목 간  구분이 되어 보여 '이것은 표다!'라는 인상이 강하게 나기는 하지만, 표 안의 핵심 내용들보다 표 디자인이 훨씬 눈에 잘 띄어 심미적으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after


반면 아래의 슬라이드에 삽입된 표는 세로선을 모두 삭제하고 얇은 가로선을 기준으로 표를 디자인하여 선 디자인보다 자연스럽게 표 안의 핵심 내용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오게 되어 흐름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표 디자인에서는 선을 사용하여 항목 간 경계를 지어주어 핵심적인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오히려 그 선들 때문에 표에서 중요한 내용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표에서는 선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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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디자인을 일반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에 자연스럽게 배치한 슬라이드로, 텍스트로 쓰면 길어질 수 있는 정보들을 표 구조로 간편하고 심미적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선들을 최소화하여 표를 디자인하면, 표의 형태를 적극적으로 슬라이드 내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표는 정보들을 행과 열을 맞추어 구조화되어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청중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선 스타일


표는 선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모든 표는 다 똑같아 보일 것 같지만, 선의 디자인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표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슬라이드의 내용에 따라 표의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세로 선과 가로 선 유무에 따른 표 스타일

전체적으로 가로 세로선을 사용하면 폐쇄적인 느낌,  가로 세로선의 일부만 사용하여 표를 디자인하면 개방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표에서는 선의 디자인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선의 종류의 굵기, 종류에 따른 표 스타일

선의 굵기를 달리하거나, 실선과 점선을 함께 사용하여 항 행이나 열 구분을 분명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감이 너무 느껴지는 굵은 선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칸의 면처리에 따른 표 스타일

칸에 사각형을 이용하여 면처리를 하면 좀 더 명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표는 선의 가로세로선의 유무, 굵기, 종류, 면처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경이 가능하며, 스타일에 따라 청중들에게 주는 인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표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


슬라이드 내 표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 툴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표 삽입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과, 선과 같은 기본 도형을 활용하여 바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 삽입 도구를 활용하면 표의 세부적인 속성 값들을 디테일하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스타일의 변경이나 칸들의 병합과 분리 등 세세한 디자인 설정을 하는데  다소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기본 선도구와 텍스트 삽입을 이용하면 표를 디자인하면 레이아웃과 디자인 변경이 용이하여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법 1 - 표 삽입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


방법 2 - 기본 도형의 '선'과 '텍스트'를 활용하여 표를 직접 만드는 방법







도형의 '선'과 '텍스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표 만들기


step1. 표 정보 최소화하기 

슬라이드에 삽입될 표의 정보를 최소화합니다.


step 2. 첫 번째 선 그리기 

표가 디자인되어야 할 곳을 선정하고, [도구]의 [선]을 이용에 선을 그립니다. 이때 Shift를 누르고 드래그하면, 직선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step3. 필요한 선만큼 복제하기 
완성된 하나의 선을 선택하고 alt(mac은 Option) 키를 누른 채로 아래로 드래그하면 선이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이때 Shift를 누면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선이 삐뚤어지지 않고 아래로 복제되며, 선 생성 시에 표시되는 스마트 가이드를 활용하면 동일한 높이로 맞추기 편리합니다.


만약 선을 생성할 때 정렬과 배열이 맞추지 못했다면, 정렬 또는 배열을 할 선들을 모두 선택하여, 정렬 또는 배열을 수동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애플 키노트

정렬 또는 배열을 맞출 도형들을 모두 선택한 후 [포맷] [정렬] 항목에서 맞출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정렬 또는 배열을 맞출 도형들을 모두 선택한 후 [도구 모음] [맞춤] 항목에서 맞출 수 있습니다.



step4. 세부적으로 선 디자인하기

정렬된 선들을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선 모양, 선 컬러, 선 굵기 등의 스타일을 적용해 줍니다.

이때 스타일 복사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애플 키노트

스타일을 복사하려는 개체 선택 후 Command+Shift+C, 스타일을 붙여 넣으려는 개체 선택 후, Command+Shift+V


파워포인트

스타일을 복사하려는 개체 선택 후 Control+Shift+C, 스타일을 붙여 넣으려는 개체 선택 후, Control+Shift+V


step5. 텍스트 상자로 데이터 채워 넣고 정렬하기

스타일이 완성되면 도구 모음에서 텍스트 상자를 눌러 텍스트를 채워 넣고 디자인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2년간의 글들을 모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출판사: 제이펍)라는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더 다듬어진 글들과 더 풍성해진 예제들은 아래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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