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한 패션 아이템
프라이탁은 1993년에 스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 형제인 마르쿠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들은 튼튼한 가방을 디자인하기 위해 트럭의 방수포를 재단하여 만들었단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주말 계획에도 없던 이태원 mmmg에 들렀다.
평소에 눈여겨 보던 브랜드라 차마 그냥(?)지나칠수가 없없다.
가방 사이즈, 종류도 다양한데 남자가 들기에는 밥 토트백 사이즈가 딱인거 같았다. (가격도 이 정도면 .... 물론 다른 것들에 비해서) 이것 저것 착용해보다가 컬러풀한 가방은 너무 튀는갓 같고 모노톤이 참 마음에 들었다. 두가지를 놓고 참 고민을 했다만 ...
헬베티카가 눈에 꽂혀서 아른아른아름...
어쩌다 보니 집에 같이온 프라이탁 밥 토트백
가방안에도 수납공간이 잘되어있다. 마음에 더 드는건 아이폰 플러스까지 꽂을 수 있는 수납함이 있다는 것!!
프라이탁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것은 유니크한 디자인도 한몫했지만 검은색 바탕에 하얀 글씨로 써져있는 로고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트럭의 방수포를 재단하여 수공으로 만들기 때문에 중복되는 디자인은 있을 수 없고 가방을 구매하면 고유번호와 가방 이미지를 같이 준다. 이렇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프라이탁 백을 가질 수 있다. 재활용치고 가격이 비싼 것은 함정.
프라이탁은 구매를 하면 제품 특성상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원래 재활용품이기 때문에 사용여부를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대신 태그를 제거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주일 내 다른 제품으로는 교환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전 신중하게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