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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일상
By 비범한츈 . Mar 16. 2017

말이 필요없는 애플 에어 팟 개봉기

apple airpods unboxing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쁜 경험 중에 하나는 애플의 제품을 선물로 받는 일이다.

오늘 친한 동생이 애플 에어 팟을 선물로 보내줬다. 한국 스토어는 현재 물량이 많이 없어서 대기까지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귀한 애플 에어 팟이 내 손에 들어와 있다니 감격스럽다.  애플 제품은 언박싱부터 즐겁다. (마누라와 함께 둘러앉아 ) 에어 팟 역시 껍질(?)을 하나하나 깔 때마다 탄호성과 감탄사가 연달아 나왔다. 실제 감동보다는 부족하지만, 이 순간을 또 기록해 둔다.



심플한 외관 박스


애플 제품이 비싼 이유 중에 아마 패키지 값도 한몫하지 않을까? 역시 애플스러운 박스에 에어 팟이 볼록하게 후가공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비닐을 뜯기 전 (뒷면)



알찬(?) 구성품


모든 애플 제품이 그렇지만 뚜껑을 열면 들어있을 것만 들어있다.

본 제품, 설명서, 라이트닝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다.




충전기 + 무선 이어폰


치실 통이라고 별명이 왜 붙었는지 알겠다. 기름종이 같이 보들보들한 테이프를 살살 제거하니 영롱한 자태를!


케이스 뒷면

묵직한 느낌에, 매끈한 재질의 케이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급 지다.

위에 이미지에서 뚜껑 밑에 있는 부분이 뚜껑이 열리는 뒤쪽 힌지 부분인데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디자인 정말 멋지다. (흠집이 잘 나는 재질이라 파우치가 필수라는 후문이)


아래 구멍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촬영을 위해 뚜껑을 열었는데 놀라운 일이 핸드폰에서 벌어졌다.


갑자기 아이폰에서 팝업이 뜨더니, 에어 팟이 연결되었다고 알려주고, 연결을 눌렀더니 충전이 얼마나 되었는지를 표시해준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마다 팝업창이 자연스럽게 떴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 그리고 이어폰을 충전기에서 분리하고 넣을 때 편리하도록 자석으로 되어있는데, 맥북 배터리 충전기를 착탈 할 때의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몇 분 착용해본 후기


내가 막귀이긴 하지만, 음질이 양호함

무게는 진짜 너무 가볍다, 애플 번들 이어폰보다 더 가볍고, 착용감도 더 우수한 느낌이다.

귀에 꽂으면 바로 연결되고, 연결음으로 경쾌한 소리가 난다. (귀에 꽂으면 바로 해제됨)

한쪽을 귀에서 분리하면 일시정지가 된다.

마누라와 한쪽씩 나누어 낀 뒤 플레이하니 한쪽씩 흘러나왔다.

양쪽 어느 이어폰이든 두 번을 치면 시리가 실행된다.

음향 조정은 따로 되지 않는다. (시리를 불러 음향을 조정하는데, 시리가 볼륨이라는 단어를 인식 못한다.
"음향을 60%로 해줘" 나는 애플 워치가 있어서 훨씬 조작이 편리할 것 같다.

마누라가 착용한 모습을 보았더니, 적응이 좀 필요해 보였다. 뭔가 귀에서 흘러내린 거 같은 ㅋㅋㅋ(마누라도 내 모습이 적응이 필요해 보이는듯했다)

한쪽을 잃어버리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기기들과의 비교


2016년 9월부터 사용했던 JBL everast 100

애플 에어 팟 사용 전에 지난 9월부터 jbl everast100을 사용하였는데 진짜 최악이었다. 커널형 이어폰이 처음이라 적응이 전혀 안되었고, (애플 이어폰만 사용하시던 분들은 정말 불편하실 겁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꼭 한번 착용해보고 구매하세요) 그 커다란 이어폰을 귀에다 쑤셔 넣고 on/off도 매우 불편했고, 가장 불편했던 것은 충전이었는데 아이폰 충전기가 호환이 안돼서 이어폰을 위한 충전라인을 항상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배터리도 너무 빨리 닳았던... 그래서 이번에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중고로 처분...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신 문물을 선물로 하사해준 믿음직스러운 동생 치훈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카카오채널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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