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inkyoung May 07. 2017

모든 이를 위한 광고기획론

IAA _ TBWA 김백수 강사님 

강의를 시작하면서 김백수 강사님께서 우리에게 조언하신 세가지.

1. 비울 것 - 미래에 대한 고정관념과 과거에 대한 애착, 후회로부터 자유로울 것

2. 표현 할 것 -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끈기있게 전할 것

3. 꿋꿋할 것 - 평가가 아닌 논의, 개인이 아닌 'Text in Context' 


김백수 강사님의 수업의 Concept : 모든 이를 위한 광고 기획론 

방식은 '대화' 로 이루어진다. 



[광고계의 위기]

1. 불경기엔 광고비부터 줄인다

> 절대 광고물량(일감, 일거리)의 부족

> 중.하위권의 광고회사의 어려움


2.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변화, 경쟁 세분화

> 5대 매체 수수료에 의존하던 기존 광고회사 수익체계의 한계

> 디지털 Agency의 대두, 경쟁 심화


[우리의 위기]

신입을 뽑는 회사가 없다..! 

광고의 사회적 콘텐츠의 역할과 의의는? 

현재 명사/스타/일반인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시대.

현 시대는 Comm. 폭발의 시대로 즉 커뮤니케이터를 원하는 시대이다

 


Comm. Contents의 본질은 ? 대화와 설득 

이 관점에선 수많은 기업 브랜드(화자)가 수많은 대안을 가진 소비자(대상)를 설득 하는 것. 

> 커뮤니케이터를 원하는 이 시대, 더 나은 커뮤니케이터가 되자. 



[기획 vs 계획] 

기획은 Direction 

계획은 Detail

> 계획은 기획 없이는 제 방향을 찾기 어렵고, 

기획은 계획 없이는 허황된 꿈이 되기 쉽다.


- 기획과 계획의 가로축 이야기

광고 기획 / 광고 계획

인생 기획 / 인생 계획


- '계획'하면 떠오르는 것은 '방학 계획'

만약 방학을 '기획'한다면? 

Q. 지난 방학 계획은 왜 잘 지켜지지 않았나?

Q. 이번 방학은 내게 무엇을 위한 시간이어야 할까?


ex. 이번 방학은 내게 무엇을 위한 시간일까?

고3 수험생 돌입 전, 마지막으로 체력과 추억을 쌓을 기회 (기획)

>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바캉스 계획과 수험생활동안 힘이 될만한 가족, 친구과의 추억 쌓기 (계획)


- 끊임없이 what & why를 묻는 것.

무엇을 해결, 달성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이를 통해 진정한 목표와 해결 방향을 수립 하는 것.


-기획 (what & why ? ) > 목표방향 > (how?) 계획 

좋은 기획은 프로젝트가 추구한 진정한 목표 규정, 목표의 추구방향 제시 

좋은 계획은 확실할수록 해결방안과 목표가 명확하다.


- 기획과 계획의 세로축 이야기

기획의 높이와 계획의 깊이

ex. 에너지 화학은  필요할까? (기획)

그걸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계획)  



그 동안 깊게 생각해 본 적 없었던 '기획'과 '계획'의 차이.

비슷한 내용 같지만,  커뮤니케이터를 원하는 요즘 기획과 계획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만, 무작정 시작하는 것보단 나만의 별을 설정하고 그 길을 밝혀 간다면 더욱 나은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길을 걸어가다 중간에 장애물을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걸어갈 수 있게.

나는 직장생활을, 광고를 왜 하려 하는 걸까?

3학년때만 해도 나에겐 기획은 없고 계획만 있었기에 광고라는 길이 답답하기만 했지만

4학년이 되면서 별이 보이니 광고라는 길이 흥미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별로 향하는 길이 쉽진 않겠지만, 광고라는 수단을 잘 사용하여 걸어갈 수 있기를. 




* 위의 글은 IAA 국제광고인 대학생 수업에서 김백수 국장님의 강의를 듣고 정리하고,

 느꼈던 점을 적은 글입니다.

- 2017/04/27 진경 정리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모든 표현에는 Concept이 존재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