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첫번째 수업
1.
펩시콜라의 브래드 제이크먼(Brad Jakeman)은 콘텐츠 마케팅이 장기적으로 볼 때 주입 강제적인 기존 광고를 대체할 것이며, 광고 업계의 보수적 성향이 상당부분 디지털 마케팅에 의해 바뀌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이란 말은 더 이상 쓰이지 않을 것이며,
그 경계의구분이 사라져 결국엔 '마케팅' 으로 결합될 것이다.
2.
Marketing은 '교환'가치를 만들어 주는 일이다.
마케팅과 광고를 혼동하곤 하는데, 광고는 그저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광고의 뜻은 '널릴 광'에 '고할 고'
즉 '널리 알리다'
하지만 이는 철저히 알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허용된다.
철저히 널리 알리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자기말만 하는 광고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광고를 그 말을 다 듣지도 못할 뿐더러 광고의 본질에는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시기에 Communication이라는 말도 함께 쓰이곤 하는데,
철저히 커뮤니케이션과 광고는 다른 뜻이다.
Communication 의 뜻은 '소통'
즉, 주고 받는 것이다. (interactive)
하루에는 수천개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노출되지만, 정작 기억하는 메시지는 거의 없다.
나와 관여도가 없다면 아예 기억에는 없을 정도로.
이 시점에 늘어나는 광고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광고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효과를 지녔으나
현 시대에는 이마저도 효과가 적다.
앞으로 나는 어떤 관점으로 광고를 대할것이며,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3.
지식/관찰/연결/흐름/정리/성격
4.
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왜 이 기술이 지금 나왔고, 어떻게 변화가 되어가는지 등등에 관하여 고민할 것.
애플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때 반응은 뜨뜨미지근했지만, 지금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생태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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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통합 > 비즈니스/서비스 모델 > 소비자의 변화 > Mkt Comm. 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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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생기고, 카카오톡이 생겼으며 소비자는 이에 맞춰 변화하고, 이런 소비자의 발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의 방식도 변화한다. 소통의 방식이 바뀌게 된다면 또 다시 기술은 발전한다. 끊임없이 굴러간다.
스타트업의 기술에도 주목하자.
다방,직방같은 부동산 어플*(LBA-Law Brokerage Agency)과
쏘카와 같이 카쉐어링 어플이 Online to Offline, 즉 O2O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넘어오고 있다.
사람들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길까, 혹여나 안될 거라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입체적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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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IAA 국제광고인 대학생 수업에서
임효철 나인후르츠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 2017/02/02 진경 정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