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공휴일에 서점을 다녀왔다.
내가 다녀온 곳은 영등포 교보문고이다.
나는 책을 살 때 교보문고를 통해서만 산다.
교보문고에 왔을 때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책에 관심 있어하고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생각이 들면서도
스스로 열심히 책을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제목을 보고, 작가를 보고,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쪽으로 넘겨서 읽어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넘어와 머리글을 읽어보면서
이 책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살펴본다.
나의 기준이 있다 보니 구매까지 이어지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에
관심이 있다.
국내 작품에도 관심이 있지만
해외 작품(아마존 및 뉴욕타임즈 선정 등)에는
관심이 더욱 크다.
아마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책이
진정 사랑을 받은 책이라 생각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책을
읽고 싶은 게 나의 심정인 것 같다.
오늘은 20분 정도를 둘러보았고
결국 마음에 드는 책을 들고 나오지 못했다.
영등포 교보문고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은
이전에 없었던 삼성 휴대폰 개통점이
영등포 교보문고 가운데에 들어와 있었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을 판매하고 있었다.
교보문고도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조금 안타까웠던 것은 사실이다.
공휴일에 서점을 다녀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많은 책들을 훑어보았다.
그리고 역시 서점만큼
나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편안한 곳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어린 시절 나는 운동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책과 글쓰기를 좋아한다.
앞으로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좋은 글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