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국가대표 경기는 물론 K리그 경기도 자주 챙겨본다.
해외선수들의 활약도 눈여겨보는데
손흥민 선수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파리생제르망 소속의 이강인 선수이다.
지난여름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의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빅클럽의 선수가 된 것이다.
마침 나는 작년 여름에 파리로 여행을 갈 계획이었고
파리생제르망 스토어에 가서 이강인 유니폼을 사 왔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가는 시점에
파리생제르망은 프랑스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 안에 이강인 선수가 있었고
이강인 선수의 활약덕에
한국 압구정에 PSG 플래그십스토어가 생겼다.
생긴 지는 몇 달이 됐지만
나는 최근 공휴일에 PSG 플래그십스토어를 찾았다.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파리생제르망 스토어보다
서울에 있는 PSG 플래그십스토어가
더 크고 제품군도 다양했다.
서울에 있지만 나는 작은 PARIS에 있는 느낌이었다.
새로 나온 2024-2025 시즌 유니폼에 감탄하며
매장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다.
공휴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고
쿠션부터 티셔츠, 모자까지 파리생제르망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게 잘 전시해 두었다.
집에 올 시즌 유니폼이 있는터라
빈손으로 매장을 나왔지만
파리의 기분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나는 왜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는 것일까?
정신없이 달리면서 땀을 흘리고
패스를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이후로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축구를 보는 것에 만족하고 있지만
언젠가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그날을 위해 외적인 건강도, 내적인 건강도,
잘 살피고 보듬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