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무엇일까?
돈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기 전 나는 돈에 대한 명확히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 누군가에겐 부유하게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할 수도, 누군가에겐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돈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돈에 대해 내린 정의는 아래와 같다.
“정당하게 노력하여 얻은 대가이자,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
이 책을 읽기 전 '부자가 되고 싶어.' 또는 '돈이 최고야.'라는 생각은 내가 하지 말아야할 생각으로 여겼다. 남들이 나를 속물로 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아플 때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건 돈이다. 돈이 없는 상황을 가정해보았을 때 내 삶은 너무나도 처참할 것 같다. 삶에 있어 최소한의 돈은 필요하며,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사랑하는 가족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의를 베풀 수 있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돈의 속성에 대해 기재하고 있다. 여러 챕터 중 인상 깊었던 6가지 챕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돈은 인격체다
- 돈을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P.20)
→ 돈을 항상 소중하게 대하자.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분석하고, Smart하게 소비하고 철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자.
2.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 단기간의 특정 구간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거시경제의 경기를 예측해서 맞추는 사람은 없다. (P.55)
→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세상의 모든 부를 가져갈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워렌버핏 또한 코로나로 인해 60조의 투자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어느 사람이 특정 구간에서 예측에 성공했더라도 그 사람의 말을 100%로 믿지 말아야 한다.
3.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금융문맹은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데 있어 무너진 성벽을 지키는 성주와 같은 신세다. (P.101)
→ 고등학교 시절 수능과목으로 경제를 채택했고, 대학시절 경영학을 부전공하였으며, 회사를 다닐 때 매경테스트를 보았다. 그러나 책에 기재된 경제용어 중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은행에서 출간한 경제금융용어책자를 통해 경제용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4.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1) 임원 또는 사장이 되어라
-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보고를 해주어라.
-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라.
2) 투자를 해라 (급여의 20%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
- 저축은 투자가 아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또는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직업이 2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라.
→ 평소에 인사를 잘하고 내 분야에서 최고(임원+업계 내 직무분야에서 최고)가 되자. 그리고 경제공부를 틈틈이 하여 투자를 잘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자.
5.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 비트코인 또는 단기간의 주식성공으로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쉽고 빠르게 번 돈은 또 다시 투자로 이끌 것이며 전과 같은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고 장기간 투자를 통해 돈을 벌자.
6.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 아니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이다. 길을 걷거나 조용히 앉아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을 숙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인생의 책 한권을 찾아 내 삶이 180도 바뀌길 기대한 적이 있다. 그러나 여러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그러한 책은 없다는 것이며, 책을 읽고 내가 질문하고 실천을 해야만 삶이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배운 것 몇 가지라도 잘 메모해두고 꼭 실천하자.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돈을 대하는 태도가 어떤 지 알 수 있다. 돈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 돈을 가만히 두지 않고 투자하는 행동들이 그를 부자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우선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1등이 되고, 틈틈이 경제공부를 하여 장기간 투자를 하면 나도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