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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담일지_240525


나는 매주 토요일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한 주 간에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고 정리하면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 지 상담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있다.


상담선생님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며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말해주신다.


대부분의 말씀이 나에게 도움이 되며

나만의 세상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5/25에 상담을 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나를 돌이켜보고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1. 팀장님의 큰 목소리와 함께 화를 자주 냄

> 팀장님이 팀원들을 혼낼 때 업무적으로 혼내는 것이지 개인적인 이유로 혼내는 게 아님을 인지하기


2. 팀원들이 너무 바빠보여 나도 모르게 긴장하거나 경직되는 경우

> 상황을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내가 긴장했구나, 경직됐구나 라고 인정하며 어깨를 토닥토닥하기)


결론은 마음 속 불안과 신체적 반응은 같이 따라오니

걱정과 불안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담을 끝내고 나오면서 걱정과 불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나의 인생 책인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도 

걱정과 불안을 잘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상담이었다.


한 주간 열심히 산 내게

박수를 쳐주고 싶으며,

다음 한 주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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