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따뜻함과 차가움
안녕하세요. 숲속의 책방입니다.
오늘 리뷰해 드릴 책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입니다.
다들 이 책을 한 번쯤은 지나가다가 혹은 우연히라도 보셨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2016년에 초판이 발행되어 현재까지 170만 부가 넘게 인쇄됐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사람들과 소통은 필수입니다.
소통 과정에서 어떤 사람으로부터는 따뜻한 말로 위로를, 어떤 사람에게는 차가운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
언어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잘 풀어낸 책이 이 책이며, 주위 사람들에게 언어로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어의 온도'라는 책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단어와 글, 그리고 단어의 어원과 기원, 그 언어의 소중함과 절망에 집중합니다.
이기주 작가는 몰래 듣기와 기록을 즐기는 사람으로, 버스나 지하철에 올라탈 때 나타나는 안 좋은 버릇을 자발적으로 고백합니다.
언어는 온도를 가지며, 따뜻함, 시원함, 그리고 적당한 온도 등이 있습니다.
세상에 지칠 때 어떤 사람들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어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받기도 하며, 책을 읽고 작가가 다루는 말로 위로를 받습니다.
그래서 '언어'는 잠시 나의 마음을 녹여주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줍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단어와 글, 그 언어의 어원과 기원, 그리고 그 언어들의 소중함과 절망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언어가 가지는 온도, 그 온도의 변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게 가장 와닿는 문구가 있었는데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는 어렵게 이야기하기보다 '사람' '사랑' '삶', 이 세 단어의 유사성을 토대로 말하고 싶다.
사람이 사랑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삶이 아닐까?
언어의 온도 P.122
삶이란 사람이 사랑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 제게 가장 와닿는 문구입니다.
아내와의 사랑, 가족과의 사랑, 친한 친구들과의 사랑 등 삶에 있어 사랑은 빠질 수 없는 감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도 언어의 따뜻함과 차가움에 느껴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관계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