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엄마_82

ADIEU 2017 & Happy new Year 2018 IN 거제도

by foreve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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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7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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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마지막 해를 거제도에서 보냈답니다

바로 바람의 언덕에서요

얼마나 춥던지 , 그래도 지는 해를 바라보며 힘들고 고단했던 한 해를 홀가분하게 보냈습니다.

다 떠나보내고 오로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며 , 서로 굳게 다짐해보았습니다

바로 똥똥이의 10대도 함께 흘려보낸 시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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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8 지세포 방파제


불굴의 의지력으로 일어나서 바라본 2018년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해돋이를 보았답니다

지평선에서 올라오는 해를 보고파서 , 거제도에서 그나마 섬으로 안 가려지는 곳을 찾아가 보았는 데

지세포 방파제 하나 야속하게도 해는 이렇게 섬 뒤에서 숨어 올라오더라고요

해도 한 살 더 먹는 게 부끄러웠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빼꼼히 숨어 올라오는 거 보니 말입니다

올라오는 해를 벅찬 감동으로 바라보면서 진짜 2018년도는 그저 행복하자고 빌었습니다


신랑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똥똥이 원하는 대학 꼭 들어가고"를 소망했고

똥똥이는 " 아빠 , 내가 없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하지 말고 , 조금만 참아"라는

어디 저~~~ 머나먼 나라로 유학이라도 가는듯한 멘트를 하는 데 그 추위에 손발이 제대로

오그라 들었답니다.

못 말리는 똥똥 부자입니다.


이제 우리도 3명의 가족여행이 더더욱 어려워질 거 같습니다

대학 가면 여자 친구 사귀고 이러면 집에 잘 오겠습니까? 똥똥이가 그러더군요

"날더러 매번 여자 친구 사귀라면서 주말마다 오라고 하면 어쩌란 거야?" 하는 데

흠 흠 , 그렇네요.

신랑이 너무너무 원했던 해돋이 여행을 똥똥이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기념으로

똥똥이의 20대 첫 여행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거제도로 결정해서 다녀와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외도는 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안 가보았는 데 나중에 다시 갈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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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명물 먹거리 수제 빅버거 , 정말로 양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맛도 아주 좋은 게 꼭 한 번은 먹어볼 만한 햄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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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몽돌해변

자연이 주는 신비함에 아주 놀라웠던 시간입니다, 해변이 모래가 아닌 온통 돌멩이로 이루어져 있다니

모래사장과는 또 다른 맛이 아주 좋아서, 동생에게 사진 한 장을 보냈더니

동생曰 "지압 잘 되겠다" 참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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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풍차입니다

해 질 녘에는 이렇게 풍차에 불이 들어와서 더욱 분위기를 돋우는 거 같더군요

아쉽게도 바람의 핫도그는 먹어보질 못했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음 기회에... 꼭



거제도에서의 멋진 여행으로 2017년을 잘 보내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했습니다

2년만 더 있으면 2020년 원더 키디의 배경이 되는 2020년이 되는군요

이 만화를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로 까마득했는 데, 세상에 벌써 코앞에 다가왔네요

비록 만화 같은 설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 그래도 원더 키디는 많은 걸 내다본 미래 예언 애니인 듯

이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이 누구에게는 너무나도 고된 시간이라 얼른 끝내고 싶을터이고

누군가에게는 흘러가는 1초마저 아까운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시간이라는 건 너무나도 소중하고 소중한 순간인 듯합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후회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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