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라??
지방선거일이 내일로 다가왔군요
말 많고 탈 많았던 북미회담도 무사히 끝났고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거 있었는지?
이건 시간이 지나 보면 확실하게 알터이고요 , 뭐든지 처음에는 다 해줄 듯하니까요
성과는 시간이 지나면 알려줄 거 같습니다
모든 건 시간이 알려주겠지요
우리가 내일 치를 지방선거도 누굴뽑든 안 뽑든 잘했든 못했든 시간이 알려줄 겁니다
한창 길거리에 유세전이 난리입니다
그 유세하시는 분들 후보의 공약이 뭐냐고 물어보면 답이나 제대로 할지?
가만 보면 이 선거란 거 대단히 웃깁니다
우리 국민들이 낸 피 같은 돈 혈세로 선거운동해요
그런데 그 고통도 우리 국민들이 당합니다, 온갖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선거 전화까지
아니 우리가 준 돈으로 선거운동하고 , 우리가 그 고통을 고스란히 당하다니?
거기에 유세할 때는 또 어찌 나들 허리가 저절로 굽혀지시는지 존경스럽더군요
헌데 웃긴 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당선되면 허리가 절대로 안 굽혀집니다
국민들의 혈세로 선거운동해서 국민들에게 온갖 민폐 끼치면서 당선되어놓고는
허리가 빳빳해지고 꼿꼿해지더군요.
정말로 연기대상감들이라니까요^ ^+ 어찌 나들 그리 허리숙이는 연기를 잘들 하시는지
거기에 내면연기도 아주 좋습니다, 선거기간 동안에는 얼굴에 경련이 날 정도로 웃더군요
어디 미스코리아 출마들 하시는지? 당선되면 근엄 진지가 형님하고 절할 정도면서
요즘 만나는 사람들 마다 물어봅니다
투표했어? 투표할 거야? 어디 당찍을거야? 어디 당 찍어야지!!
차암 놔 이 나라 대한민국은 자유의 국가이지요, 투표하든 안 하든 내 자유인걸
또한 어느 당을 지지하고 찍든 그건 내 의사요 내 신념일진대.
이건 무슨 공산주의 국가 뺨치고도 남게 강요들을 하네요
저는 누가 되든 모두 연기력은 최고니까 당이 아닌 정책과 공약을 보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을 선택해야 되니 혼선이 오네요
여기서는 이 사람의 정책과 공약이 좋고, 저기서는 저 사람의 것이 좋고 번호 외울려니
해서 궁금한데 굳이 왜 이리 많은 쓸데없는 의원님들을 뽑는지? 것도 혈세로??
시의원 도의원 필요할까요? 굳이??? 지방들 재정자립도도 낮은 데 왜 굳이 뽑아서
그들에게 혈세로 월급을 주는지? 국회에서 놀고먹는 의원님들만 해도 보고 있음 배 아픈데
국회의원 그러면 투견밖에 안 떠오르죠 그래도 투견은 일이라도 하지만
이나라 의원님들은 그냥 무위도식하잖아요, 안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자신들만 먹고 놀기 눈치 보여서 시의원 도의원까지 뽑나 싶습니다.
내 돈으로 선거운동시켜줘, 내 돈으로 월급까지 줘... 그런데 하는 건 없는 노비라?
이런 노비들을 줄이겠다는 생각은 조금들도 안 하니
똥똥이는 올해 선거권이 없습니다
다음에 선거를 할터인데 저는 엄마로서 똥똥에게 선거에 대해서는 딱 한마디만 할 겁니다
"니 맘대로 뽑아라" 부모 자식 간에도 절대로 간섭해서도 안되고, 강요해선 더더욱 안 되는 건
바로 투표요 선거입니다.
가족 간에 정치 이야기하면 싸움 날 확률 높으니까 웬만하면 정치 이야기하지 말자고요
더군다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정치 이단아에 가깝다면 더더욱 대화는 멀~~ 리!!!
똥똥이가 저한테 엄마 어느 당 뽑을 거야?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 당? 무슨 당? 숭구리당당당~~" 이렇게 얼버무립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는 정치발언들이 똥똥에게 혹시라도 선입견을 심어줘서
나중에 선거를 하게 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입견으로 투표할까 겁나서요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가르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시의원 도의원 이들 모두 우리들의 일꾼이지
우리 상전은 아니라고 , 우리 머리 위에서 군림하려고 들어서는 안될 우리들의 일꾼일 뿐이라고
우리가 월급 주고 부리는 일꾼이라고는 확실하게 가르쳐줍니다.
선거는 일꾼을 뽑는 거지 절대로 상전을 뽑는 게 아닙니다.
당선되고 나서 상전 노릇 하면 다음은 장담할 수 없다는 걸 확실히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